[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최근 성의 없는 공연태도로 논란을 받았던 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급격한 체중 증가 때문에 건강이 위협 받고 있는 사실이 보도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레이다온라인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의 몸무게가 현재 263파운드(약 119kg)에 이른다. 식습관을 조절하지 못한 탓에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해 현재 제대로 일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당뇨, 고혈압 등 건강 문제도 우려되는 상태다.
머라이어 캐리는 최근 미스 라스베이거스 공연 중 무성의한 태도로 비난을 받았다. 립싱크로 무대를 꾸몄으며 댄스 곡에서 춤을 전혀 추지 않고 남자 댄서에 안겨 이동을 하는 안무만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미소를 짓고 손을 흔들고 조금씩 걷는 움직임 외에는 줄곧 댄서에게 안기거나 기대 있었으며, 마지막에는 마이크도 다른 사람이 들어주는 상황이 이어졌다. 한 공연 관람자는 매체에 "대부분 립싱크를 했고, 옷을 갈아입으러 들어가면 15분씩 걸렸다"고 밝혔다.
매체는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머라이어 캐리는 늘어난 체중 때문에 무릎을 제대로 펴지도 못한다. 주변인들은 그가 넘어질까봐 언제나 노심초사한다"며 "특히 공연날은 하이힐을 신고 있었기 때문에 무대를 소화하기 더 힘들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 머라이어 캐리는 후덕만 몸매에도 굴하지 않는 반짝이는 망사 소재의 보디수트를 착용했다. 과거 즐겨입던 무대 의상이지만 급격하게 증가 한 몸매에 입은 의상은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특히 지난해 4월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열린 공연에서의 모습과 비교해도 급격한 체중 증가를 실감케 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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