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내야수 황재균(30)이 다시 메이저리그로 돌아왔다. 2군에 내려간지 6일만이다.
샌프란시스코는 29일(한국시각) LA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 앞서 황재균을 콜업했다. 황재균은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황재균은 지난 23일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바 있다.
지난달 29일 우여곡절 끝에 빅리그에 승격됐던 황재균은 13경기에서 타율 1할6푼7리(36타수 6안타)로 다소 부진했다. 주전 3루수 에두아르도 누네스가 복귀하면서 출전기회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가 누네스를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시켰다. 황재균은 다저스 왼손 선발진을 만난다. 알렉스 우드(29일)-리치 힐(30일)-류현진(31일)의 등판이 예정돼 있다. 황재균은 왼손 투수에 강하다.
31일 황재균과 류현진의 빅리거 투타 맞대결 가능성이 크다. 황재균은 국내에선 류현진을 상대로 통산 2할8푼9리를 기록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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