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흐름 이어간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잠실 라이벌 LG를 꺾은 것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두산은 4일 잠실 LG전에서 홈런 2개 포함, 장단 16안타를 친 타선과 6이닝 3실점으로 버티며 2승째를 따낸 선발 마이클 보우덴의 활약을 앞세워 11대4로 대승했다. 1회 류지혁의 선제 투런포, 2회 최주환의 결승 투런포가 값졌다.
여러모로 소득을 챙긴 승리. 두산은 이날 승리로 상대의 6연승을 저지하며 자신들은 5연승을 이어갔다. 그리고 4위 LG와의 승차를 3경기로 줄임과 동시에 2위 NC 다이노스와의 승차는 2.5경기로 줄였다. 이날 NC는 삼성 라이온즈에 패하고 말았다.
김 감독은 경기 후 "타자들이 초반부터 상대 선발투수를 적극적으로 잘 공략하면서 승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선발 보우덴도 초반 흔들렸지만 6회까지 책임지며 자기 역할을 해줬다. 이어 나온 투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남은 경기에서도 지금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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