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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은 8개를 잡아냈고, 4사구는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직구를 비롯해 커터,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자신이 던지는 5가지 구종 모두 완벽하게 구사했고, 제구력 또한 올시즌 최고 수준이었다. 투구수는 96개로 투구수 관리도 효율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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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회말도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선두 윌머 플로레스를 바깥쪽 92마일 직구로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워 경기 시작 후 4타자 연속 탈삼진 행진을 이어간 류현진은 커티스 그랜더슨과 호세 레이예스를 연속 외야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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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3회말 선두 트래비스 디아너드에게 첫 안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92마일 포심 직구를 바깥쪽으로 꽂았으나, 디아너드의 배트중심에 걸려 빠른 속도로 우측으로 흘렀다. 그러나 류현진은 아메드 로사리오를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9번 투수 마츠 역시 커브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콘포토를 2루수 땅볼로 제압하며 무실점으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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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5-0으로 앞선 5회말 역시 삼자범퇴였다. 선두 그랜더슨을 1루수 땅볼로 유도한 뒤 레이예스를 75마일 커브로 헛스윙 삼진, 디아노드는 88마일 커터로 유격수 땅볼로 각각 제압했다. 5회까지 투구수는 80개.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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