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맨홀' 김재중 "첫 코믹연기 걱정, 모든 걸 내려놨다"

by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재중이 첫 코믹 연기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수목극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재중은 "내 스스로 코믹 연기를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감독님이 워낙 잘 끌어주셨다. 다 내려놓고 감독님이 완급조절을 해주시는대로 따라가면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맨홀'은 '갓백수' 봉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며 벌어지는 빡세고 버라이어티한 필생필사 시간여행을 그린 랜덤 타임슬립 코믹 어드벤처 드라마다. 주인공이 일주일 뒤 예고된 결혼을 막기 위해 타임슬립을 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다. '특수사건 전담반 텐'을 집필한 이재곤 작가와 '달콤한 비밀' '최강칠우' '포도밭 그 사나이' 등을 연출한 박만영PD가 의기투합했으며 김재중 유이 정혜썽 바로(B1A4) 주진모 김혜옥 우현 장미관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7일의 왕비' 후속으로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