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투수 백인식이 선발 등판 기회를 갖는다.
SK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윤희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좌완 구원 투수 김대유를 콜업했다. 윤희상은 시즌 초 토종 에이스 역할을 했다. 하지만 올 시즌 20경기에서 6승7패, 평균자책점 5.66으로 부진했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선 2승4패, 평균자책점 7.00(54이닝 42자책점)으로 크게 흔들렸다. 후반기에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결국 트레이 힐만 SK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힐만 감독은 "단순히 10일 휴식을 주는 차원이 아니다. 마운드에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어제도 3이닝 동안 11명의 주자를 출루시켰다. 타자와의 승부를 피하고, 스트라이크존 밖으로 공이 빠져나가는 모습이었다. 이전과 달리 초반 위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자신감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신 백인식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힐만 감독은 "어제 백인식이 등판해 3가지 구종을 모두 잘 보여줬다. 1⅓이닝 동안 타자들을 잘 공략했고, 공을 채는 모습도 좋았다. 또, 많은 선발 경험을 갖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긴장만 안 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백인식은 통산 33경기(선발 21경기)에서 6승8패, 평균자책점 4.84(122⅔이닝 66자책점)을 마크하고 있다. 2013년 본격적으로 선발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지난 2015년 10월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기나긴 재활의 과정에 돌입했다. 올해는 퓨처스리그 14경기에 등판해 2승3패, 1홀드, 평균자책점 4.69(48이닝 25자책점)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그리고 지난 8일 814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팀 선발진이 불안한 가운데, 중책을 떠맡은 백인식이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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