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움직이고 싶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가레스 베일은 1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내가 있는 위치에서 싸우고 싶다. 우리는 모두 자신들의 자리에서 싸우고 있다. 이는 축구에서 지극히 평범한 일"이라며 "나는 내 축구에 집중하고 있고, 몸을 끌어올리는 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나는 트로피를 얻고 싶다. 팀을 옮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베일을 둘러싼 이적설이 피어 올랐다. 맨유행을 점치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조제 무리뉴 감독은 "게임은 끝났다"며 베일 영입이 무산됐음을 암시했다.
베일은 "여러 추측이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그런 추측들이 나를 괴롭히지는 않는다"며 "나는 10~11년 간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왔다. 전혀 개의치 않는다. 구단은 나에게 이적에 대한 그 어떤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단지 축구에 집중하길 원한다. 나와 팀은 모두 안정적이고 현재를 즐기고 있다"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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