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마이클 보우덴이 장영석에게 직접 사과했다.
보우덴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넥센 더그아웃으로 찾아와 장영석에게 사과 인사를 전했다.
통역과 함께 찾아온 보우덴은 장영석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거듭 말했다.
장영석은 10일 두산전에 7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장영석은 보우덴의 7구 141㎞ 패스트볼을 머리에 강타당해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보우덴은 '헤드샷'으로 곧장 퇴장을당했지만 한동안 자신도 충격을 받은 듯 쓰러진 장영석을 보며 마운드를 떠나지 못했다.
장영석은 이날 오후 8시 2분께 경기장 내에 들어온 구급차를 통해 고대구로병원으로 후송됐고 "큰 이상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보우덴은 장영석에게 "어제 나도 무섭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며 "정상이라고 해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했고 장영석도 "괜찮다"고 보우덴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이날 "장영석은 정상이라고 하지만 오늘 하루는 훈련도 빼줬고 휴식을 줄 생각이다"라며 "문제는 없다해도 오늘은 먹먹한 느낌이 들 것이다. 머리를 맞고 나면 후유증이 좀 있다. 오늘은 채태인이 1루를 보고 이택근이 지명타자로 나선다"고 했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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