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학교2017' 배우 박세완이 통통 튀는 발랄함과 순수한 솔직함으로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 드라마 '학교 2017'에서는 박세완이 은호(김세정 분)와 오해를 푸는 한편, 좋아하는 아이돌스타 이슈(로운 분)의 탈퇴 소문에 근심 어린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박세완은 절친 은호에게 서운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털어놓지 못한 채 속으로 삭히고 있었다. 은호에게 털어놓으라는 경우(서지훈 분)의 조언에도, 여린 마음에 차마 그러지 못한 채 끙끙 앓기만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박세완이 은호와 오해를 푸는 과정에서 토라짐도 깜찍하게 소화해 '학교 2017'의 엔돌핀임을 입증했다. 오랜만에 자신을 찾은 은호가 반가워 입꼬리가 올라갔지만, 애써 참아내며 입술을 쭉 내민 채 서운한 마음을 토로하는 모습은 흐뭇한 미소를 지어내게 할 정도로 사랑스러웠다.
더욱이 박세완은 섭섭한 마음이 드는 동시에 자신의 마음을 알아채 준 은호에 고맙고 기쁜 마음을 다양한 표정과 행동으로 디테일하게 그려내 짧은 장면임에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매회 업그레이드되는 박세완의 러블리함은 드라마를 보게 만드는 또 다른 재미가 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박세완의 순수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슈의 탈퇴 소문을 듣곤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와중에 뜻하지 않게 이슈를 저격하는 허술한 귀여운 면모를 보여준 것. 이에 저격이 아니냐는 물음에 어쩔 줄 몰라 하며 당황해해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하지만 당황도 잠시 이슈의 불편한 기색에도 박세완은 굴하지 않고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그를 향한 일편단심 애정을 표출해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라는 평을 받았다.
이렇듯 박세완은 극중 이름 오사랑에 걸맞은 사랑스러움을 장착, 배역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브라운관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적재적소에 맞는 감정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외모부터 연기까지 안되는 게 없는 배우임을 자랑하고 있는 바. 앞으로 박세완이 선보일 다채로운 매력은 어떨지 기대가 모인다.
박세완이 출연하는 KBS 2TV '학교 2017'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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