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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를 뒤로 미룬 이유가 있었다. 다이아몬드는 올 시즌 LG를 상대로 3경기에 등판해 3승무패, 평균자책점 0.90(20이닝 2자책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가장 계산이 서는 카드다. 무엇보다 LG는 SK에 3경기 앞선 4위에 올라 있다. SK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선 꼭 잡아야 할 상대다. 따라서 다이아몬드, 켈리 원투 펀치를 가동한다. 힐만 감독은 "5강 싸움을 하고 있는 부분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두 경기를 모두 잡으면 단숨에 격차를 1경기 차로 좁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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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매 경기가 중요한 상황인데, 관건은 백인식 선발 카드의 성공 여부다. 백인식은 이미 1군에서 선발로 뛴 경험이 있다. 그러나 2015년 4월28일 문학 NC 다이노스전 이후 841일 만에 선발로 나선다. 만약 이 승부수가 통한다면,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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