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내야수 하주석이 복귀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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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 6번-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한화는 하주석과 최진행의 맹타를 묶어 SK를 8대5로 꺾었다.
하주석은 지난 7월 21일 왼쪽 허벅지 앞쪽 근육 손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그러나 전날 1군에 복귀했고, 첫 경기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1회말 2사 만루에서 2타점 우전 적시타로 선취 득점을 만들어냈다. 3-3으로 맞선 3회말 2사 2루에선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중요한 순간마다 적시타를 쳤다. 4-4가 된 6회말 2사 만루, 박준혁의 타석에선 폭투를 틈 타 홈을 밟았다. 7회말 1사 2루에선 볼넷을 얻어내며, 세 번이나 출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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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은 경기 후 "팀이 이기는 데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 공백이 있어서 감각을 걱정했는데, 운도 따랐고 더 집중을 하면서 조금씩 안정이 됐다. 부상으로 떠나 있는 기간 동안 팀에 미안한 마음이 컸다. 부상으로 형들이 자리를 비우고 있지만, 우리 팀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매 타석 찬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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