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대거 엔트리를 바꿨다. 무려 6명의 선수를 2군으로 내리고 5명을 보강했다.
전날(7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등판해 ⅓이닝 동안 5안타 1볼넷 4실점한 김진우는 2군으로 내려갔다. 김진우와 김광수 한승혁이 2군행을 통보받았다. 야수 중에선 신종일 김주형 이호신이 2군으로 갔다. 대신 임기영과 이민우(2015년 1차지명), 오준혁 노관현 김지성이 1군에 올라왔다.
김기태 KIA 감독은 "임기영은 2군 연습경기에서 구위가 괜찮았다. 아픈 데도 없다. 9일 삼성 라이온즈전(광주)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헥터와 팻딘은 하루씩 휴식을 더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임기영의 경우 긴 이닝을 던지기는 힘들다. 투구수는 아무래도 많이 가져갈 수 없다. 짧게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에 대해선 "드릴 말씀이 없고, 트레이닝 파트에서 따로 설명을 할 것"이라고 말해 부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8일 한화전을 앞두고 KIA 덕아웃에선 긴장감이 감돌았다. 경기전 타격 훈련시간에 이범호와 안치홍이 30분 넘게 특별타격훈련을 했다. 선수들도 일찌감치 나와 몸을 풀었다.
김 감독은 "이제 20경기가 남았다. 오늘은 양현종이 선발로 나선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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