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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NC가 NC는 와일드카드와 준플레이오프 모두 엔트리에 포수 김태군 박광열 신진호를 포함시켰고, SK는 이재원 이성우 이홍구 체제로 갔다. 롯데 역시 강민호에 이어 김사훈 나종덕을 모두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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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단 한 경기로 시리즈 성패가 갈릴 수도 있는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주전 포수들이 받는 압박감은 상상 그 이상이다. SK 박경완, 삼성 진갑용 등 '우승팀에는 좋은 포수가 있다'는 이야기가 정설로 인정받는다. 8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을 무대 본선에서도 주전 포수들의 활약이 주목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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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주전 포수 김태군도 이제는 경험이 많이 쌓인 포수로 성장했다. 그가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이, NC는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강팀이 됐다. 또 올해초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대표팀으로 뽑히는 등 국제 대회 경력까지 추가했다. 롯데 강민호 역시 경험에서는 10개 구단 어떤 포수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21살 어린 나이에 롯데의 주전 자리를 꿰찬 강민호는 10년 넘게 안방을 지키는 존재다. 비록 롯데가 최근 4년 동안 가을 무대를 밟지 못했었지만, 2008~2012년 롯데의 최전성기때 단기전 경험도 있는 포수다. 올해 롯데의 투수진이 어느때보다 탄탄한만큼 강민호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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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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