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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전기리그 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올라 후기리그 우승팀 MBC청룡을 4승1무로 꺾고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타이거즈는 1986년에도 한국시리즈에 직행해 플레이오프에서 OB 베어스에 승리했던 삼성 라이온즈를 4승1패로 누르고 두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1987년엔 플레이오프에서 OB를 누르고 한국시리즈에 올라 삼성에 4연승을 하고 첫 2연패를 했고, 1988년엔 정규리그 1위로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빙그레 이글스를 4승2패로 누르고 3연패를 했다. 1989년엔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준플레이오프에서 올라온 태평양 돌핀스를 누른 뒤 한국시리즈에서 빙그레를 1패후 4연승의 파죽지세로 첫 한국시리즈 4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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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다시 정규리그 우승을 해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는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위 두산의 플레이오프 파트너로 NC가 결정되면서 어느 팀이 올라오든 KIA가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서 만나는 매치업이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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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이전 3년간은 KIA가 포스트시즌에 나가지 못해 한번도 만나질 못했다. NC가 두산을 꺾는다면 NC와는 포스트시즌 첫 만남이 한국시리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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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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