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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승1패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10개의 홈런이 나왔다. 그것도 국내 최대 잠실벌에서 나왔으니 양팀 사령탑도 당황했을 것이다. 홈런포가 변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은 하지 못했다. 3,4차전이 열리는 마산구장은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다. 펜스거리가 좌우 97m, 중앙 116m이고 펜스 높이는 3.8m다. 잠실구장(좌우 100m, 중앙 125m, 펜스 2.6m)과 비교하면 '미니 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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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에는 내로라하는 홈런타자들이 즐비하다. 플레이오프 1,2차전 홈런 맞대결을 주도한 선수는 두산 김재환 박건우 양의지, NC 스크럭스와 나성범 김성욱 등이다. 장타 감각이 절정에 오른만큼 하루를 쉬었다고 해도 양팀 투수들은 조심스럽게 제구에 신경써가며 투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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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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