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생애 두 번째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23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선정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양현종을 '제4회 무쇠팔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양현종은 올시즌 20승6패 평균자책점 3.44를 기록하며 KIA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팀 동료 헥터 노에시와 함께 20승으로 다승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4년 1회 수상자로 뽑혔던 양현종은 3년 만에 다시 최동원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내달 11일 오전 11시 경남고에서 열린다. 양현종은 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이번 선정위원회는 어우홍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 박영길 전 태평양 돌핀스 감독, 김성근 전 한화 이글스 감독, 강병철 전 롯데 감독, 천일평 osen 편집인, 김인식 전 국가대표 감독, 허구연 MBC 해설위원, 양상문 LG 트윈스 단장 등 선정 위원 8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위원회는 2018년 수상자부터 외국인 투수도 시상 대상에 넣기로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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