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앙리와 즐라탄이 맨유 훈련장에서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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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한국시각) '아스널 레전드' 티에리 앙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체육관을 찾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만났다. 주말 맨유와 토트넘전을 앞두고 자신이 패널로 활약중인 스카이스포츠 인터뷰를 위해서였다. 앙리는 인터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훈훈한 재회 인증샷을 찍어올렸다. '오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멋진 하루를 보냈다. 대단한 선수, 아니 대단한 남자다!('What a player but what a man!) 토요일 오전 11시30분 스카이스포츠 인터뷰를 보라'고 썼다.
앙리와 이브라히모비치는 2009년 바르셀로나에서 2년간 한솥밥을 먹고 함께 라리가 우승컵도 들어올린 전 직장 동료다. '우주스타' 선수들끼리 좀처럼 친해지기 어려운 분위기이지만 바르샤에서의 첫 만남 이후 둘은 오랫동안 막역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한 그라운드에서 뛰던 레전드 앙리가 이브라히모비치를 인터뷰하는 그림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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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수술후 재활중인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주 맨유 1군 훈련장에 복귀한 데 이어 올해 말쯤 시즌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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