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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표팀의 투수 운용에 관해서도 선 감독은 이미 계획이 서 있다. 아직 선수들의 훈련이 제대로 진행되진 않았지만, 그는 이미 투수 파트, 특히 선발진 운용에 관해서는 어느 정도 마스터 플랜을 세워놓은 듯 하다. 일단 두산 베어스 소속 좌완 투수 함덕주는 선발이 아닌 필승 불펜으로 확정됐다. 선 감독은 5일 잠실구장에서 대표팀 첫 공식 훈련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생각을 풀어냈다.
그렇다면 남은 선발 요원 중 일본과의 1차전, 대만과의 2차전 선발은 누가 맡게 될까. 현재 대표팀에는 박세웅(롯데)과 임기영(KIA) 장현식(NC) 김대현(LG) 등 선발 후보군이 있다. 박세웅과 장현식, 김대현은 우완 정통파, 임기영은 우완 사이드암스로형 투수들이다. 대표팀은 일정상 최대 3경기(일본전, 대만전, 결승전)를 치른다. 3개 참가팀 중 최소 예선 2위 이상하면 결승전에 오르는 방식이다. 그래서 최대 3명의 선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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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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