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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무한도전' 측 "복귀·녹화 일정 논의 중…빠른 재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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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무한도전' 곧 시청자들 곁으로 돌아온다.

13일 MBC '무한도전' 측은 "노조의 공식적인 방송 복귀 시점이 정해져야겠지만 소식을 접하고 방송 복귀와 녹화 일정 등을 논의 중에 있다"며 방송 복귀 시점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현재 MBC 예능본부 총회가 있어 회의를 통해 조속히 녹화 및 방송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9월 4일부터 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김장겸 사장의 해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해 총파업에 돌입, 현재까지 '무한도전', '라디오 스타', '나 혼자 산다' 등이 결방 됐다.

그러나 이날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이 약 2시간 논의 끝에 MBC 김장겸 사장의 해임안을 가결하면서 TV 드라마와 예능 등 주요 프로그램이 재개될 가능성도 커졌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무한도전' 측 입장 전문.

우선 그동안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노조의 공식적인 방송 복귀 시점이 정해져야겠지만 소식을 접하고 방송 복귀와 녹화 일정 등을 논의 중에 있습니다.

현재 MBC 예능본부 총회가 있어 회의를 통해 조속히 녹화 및 방송을 재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