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 보스턴 셀틱스의 연승 행진이 13연승까지 이어졌다.
보스턴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카이리 어빙의 활약 속에 109대102로 승리했다. 보스턴은 개막 2연패로 부진했지만, 이후 파죽의 13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렸다.
돌아온 에이스 어빙이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다. 지난 11일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 팔꿈치에 맞아 안면 골절상을 당했던 어빙은 이날 안면 보호대를 차고 경기에 나섰다. 어빙은 부상의 한을 풀 듯 혼자 25득점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어빙 외 주전급 선수들 4명이 추가로 두자릿수 득점을 하며 보스턴은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다.
보스턴은 팽팽한 경기를 하던 3쿼터 중반 어빙과 알 호포드의 득점 등이 연속으로 터지며 점수차를 벌렸고, 4쿼터 상대의 1점차 추격에 당황하지 않고 다시 연속 득점을 하며 13연승 기록을 작성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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