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는 10년 만에 '지스타 2017'에서 B2C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그라비티 부스는 총 40부스 규모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하 라그나로크M)', '요지경' 등 모바일 신작 시연이 진행된다. 여기에 '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래식 버전인 '라그나로크: 제로'가 공개될 예정이다.
- 그라비티 전시관 어떤 모습인가?
이번 '지스타 2017'에서 그라비티 부스는 40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전체적으로 하얀색으로 꾸며진 외벽은 '라그나로크' 관련 그림이 그려져 있고 성벽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다.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각종 상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준비된 전시관 가운데에는 무대가 있고 그 뒤로는 '라크나로크M' 16대, '요지경' 6대 등 시연존이 마련돼 있다.
그라비티 전시관 외벽에는 대형 LED 스크린이 준비돼 있어 출품작 관련 영상이 상영되고 코스프레 포토존이 존재해 모델과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가운데 마련된 무대에서는 퀴즈와 코스프레 이벤트, '라그나로크' 관련 페이스 페인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 그라비티 출품작 2종 미리보기
※ 라그나로크M
'라그나로크M'은 PC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에서 느낄 수 있는 귀여운 느낌을 3D로 완벽하게 재현한 그래픽과 비행 시스템, 스크린샷 SNS 공유 시스템, 룬 포인트를 획득하는 룬 시스템 등 원작에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선보였다.
올해 초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매출 상위권을 기록한 '라그나로크M'은 10월 대만 및 홍콩, 마카오 지역 서비스를 시작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 11월 중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2018년 1분기 출시 예정이다.
※ 요지경
'요지경'은 중화권에서 인기 있는 '선검기협전: 환리경' 게임 및 드라마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다. 원작 세계관을 살린 3D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액션성을 갖춰 수준 높은 완성도를 선보인다. 중국 앱스토어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요지경'은 국내 출시를 위해 양정화, 송준석, 최한, 박지윤 등 국내 대표 성우를 대거 기용해 게임 몰입감을 한층 강화했다.
- 그라비티 부스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그라비티 부스에서는 11월 18일 '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래식 버전인 '라그나로크: 제로'가 공개된다.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는 발표회는 게임 소개와 질의응답 및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또한, 지스타 기간 내내 모델 코스프레와 퀴즈 이벤트, 댄스쇼 등 관람객과 함께할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라그나로크' 인기 캐릭터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높은 호응을 얻으리라 예상된다.
박해수 겜툰기자(caostra@gamt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