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26일 발표한 보류선수 제외 최종 명단에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포함돼 있었다.
하지만 두산은 계속 니퍼트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 관계자는 "KBO규약에 따르면 외국인선수와의 재계약을 할 때는 계약 연봉의 75%이상을 지급해야한다. 니퍼트는 지난 해 210만 달러를 받았으니 재계약한다면 올해는 적어도 158만달러 받아야 한다"며 "하지만 니퍼트의 나이와 몸상태 등을 평가했을 때 보다 합리적인 수준에서 새로 재계약해야겠다고 판단해 KBO에 재계약 의사를 통보하지 않은 것이다. 니퍼트와도 충분히 협의 끝에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니퍼트는 타팀과도 계약 협상을 벌일 수 있는 상황이 됐다. 만약 타팀에서 160만달러 이상을 제시해 니퍼트가 "OK"한다면 팀을 옮기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다. 아직 니퍼트는 2선발감으로는 차고 넘치는 수준의 투수다.
올해 니퍼트는 14승8패 평균자책점 4.06. 외국인 투수로서는 무난한 성적이지만 니퍼트라는 이름값에는 모자른 성적을 거뒀다. 내년이면 한국식으로 38세가 되는 나이에 예전에 비해 압도적이지 못한 구위로 기복있는 피칭을 하고 최근 들어서는 감정 조절을 힘들어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물론 평소 두산에 대한 니퍼트의 애정이나 팬들의 감정을 고려해볼 때 타팀 이적이 실현될 가능성은 극히 적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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