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지일 오펜 센터장이 3000편의 응모작들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승, 김에원, 최지훈 작가, 윤성호 PD('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 팀), 조우진, 윤현기 PD('B주임과 러브레터' 팀), 신은수, 정제원, 이윤정 PD('문집' 팀), 김지일 오펜(O'PEN) 센터장이 참석했다.
김지일 센터장은 "우리 쪽에 3000편이 응모됐다. JTBC에도 비슷한 양의 대본이 응모된 것으로 안다. 이 작가들이 모두 우리의 미래인 작가들이다. JTBC와 우리가 뽑은 작품 중에 중복되는 작품은 단 세 작품 뿐이었다. 결국에는 그쪽과 우리의 시선이 달랐다는 것"이라며 "JTBC에서는 감독과 조감독이 뽑았고 우리는 심사위원의 스펙트럼을 조금 더 넓혔다. 다양한 눈으로 심사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일 센터장은 "우리가 20편을 뽑았고 이번에 10편이 방송이 된다. 그리고 내년엔 오펜 2기 작가를 뽑을 예정이다. 드라마가 이렇게 방영이 된다고 해서 우리가 이 작가들과 완전히 인연이 끊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분들이 원하는 한 우리와 관련을 맺고 드라마 작가로서 입지를 세우는데 함께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스테이지'는 2017 CJ E&M 오펜 드라마 스토리텔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단막극 공모전에서 뽑힌 20개의 작품 중 열 작품을 선보이는 단막극 코너. 10명의 신인작가와 tvN이 만나 색다른 드라마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2일 오전 12시 첫 방송 된 뒤 매주 1회씩 방송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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