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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가족은 아빠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보기 위해 야구 경기장으로 떠났다. 너무 급하게 떠난 나머지 둘째 아들은 슬리퍼를 신고 차를 타고 있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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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가족들이 보고 있다는 책임감 때문인지 출발부터 순조로웠고, 2점 짜리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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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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