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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나란히 새 시즌을 앞두고 변화를 줬다. 한화는 박종훈 전 단장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구단 레전드 출신의 정민철 단장을 선임했다. 롯데는 공필성 감독 대행 체제를 끝내고, 성민규 단장과 허문회 감독을 영입했다. 순위 상승을 위해선 적지 않은 변화가 필요했다. 그리고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진 두 팀은 2차 드래프트 다음날인 21일 2대2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한화는 백업 포수 지성준을 내주고, 선발 투수 장시환을 데려왔다. 앞서 노경은과 FA 계약을 맺은 롯데는 주전 포수 영입을 위해 선발 투수 유출을 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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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거침 없는 행보는 계속됐다. 22일 새 외국인 투수 애드리안 샘슨, 내야수 딕슨 마차도를 동시에 영입했다. 특히, 메이저리그와 트리플A를 오가며 활약한 유격수 마차도를 영입해서 센터 라인을 보강했다. 롯데는 신본기 강로한 등을 유격수로 기용했지만, 확실한 주전 카드를 찾지 못했다. 그 빈자리를 외국인 선수로 메우면서 업그레이드 된 전력을 예고하고 있다. 이제 브룩스 레일리와의 재계약, 내부 FA 협상 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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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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