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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맨 김준호·김지민 부부의 결혼식 규모가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해외가 아닌 국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고 밝힌 바 있는 김준호와 김지민은 '7080 국내 신혼여행의 메카' 경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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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쌀로 빚은 막걸리 집을 찾았고, 시음에 나선 김준호는 만족스러워했다. 김준호가 막걸리를 답례품으로 돌리려고하자, 김지민은 "답례품 어디까지 돌릴꺼냐. 설마 1000병 다 살건 아니지?"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김준호는 "막걸리 한병당 12000원이라고 한다. 1000명에게 돌리면 1200만원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답례품을 다 드릴 수는 없다"고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김준호는 "그럼 답례품 줄 하객들 리스트를 짜서 다시 문의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식대만 약 2억 원 넘게 소요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