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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드래프트를 위해 40인 보호선수 명단을 작성할때, 전체적인 틀은 잡혀있었다. 구단들은 보호선수 명단을 신중하게 꾸리면서, 2차 드래프트에서 타 팀의 지명을 받지 못한 선수들 가운데 더이상 함께하기 힘들다고 판단한 선수들을 내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25일까지 보류선수 명단을 제출하기 때문에 아직 공표가 되지 않은 방출 선수들도 있다. 보류 선수 명단까지 내고 나면 2020시즌 선수단 구성에 대한 윤곽이 어느정도 잡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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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오랜 외야 유망주였다 방출된 김문호나 데뷔때부터 몸담았던 두산을 떠난 홍상삼, 늘 '미완의 대기'로 꼽힌 최대성 역시 롯데-KT를 거쳐 최근 두산에서 방출됐다. 늘 잠재력이 있었던 선수들로 꼽혀왔으나 올해 겨울만큼은 2차 드래프트 지명에도 실패하자 방출 시장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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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구단 단장은 "우리 뿐만 아니라 구단들이 더욱 냉정해졌다. 특히 2차 드래프트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 40인 보호 명단을 꾸리면서 내년 선수단 구상을 더욱 냉정한 잣대로 바라보게 된다. 오래된 유망주들을 품고있기 보다 차라리 다른 팀에서 잘되라는 마음으로 풀어주는 것이 낫다 싶고, 경쟁에서 밀린 베테랑들도 연봉 대비 효율을 따지면 마냥 데리고있을 수만은 없다. 이런 분위기가 리그 전체적으로 형성이 되어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방출, 이적 시장이 더욱 활발해질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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