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작년에 던질 때와 다른게 없는 것 같다."
노경은(35·롯데 자이언츠)이 질롱코리아에서 성공적인 피칭을 하고 있다. 질롱코리아의 1선발로 나서고 있는 노경은은 그동안 2경기에 등판해 1승1패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시드니 블루삭스와의 개막전서 선발로 나선 노경은은 4⅓이닝 동안 1실점의 호투를 했고, 지난 28일 브리즈번과의 경기서는 5⅓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질롱의 투수코치로 선수들과 함께 간 롯데 임경완 투수코치는 노경은에 대해 "작년에 던지는 것과 비교해 다른게 없는 것 같다"라고 했다. "1년간 던지지 못했는데 준비를 잘 해왔다. 역시 베테랑 투수답다"라며 "구속도 146㎞까지 나왔고 제구도 좋다. 작년보다 떨어진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했다.
투구수가 많아지면서 조금 제구가 흔들리긴 했지만 호주 심판의 일정치않은 스트라이크존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는게 임 코치의 설명.
노경은은 호주로 출국하면서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있으니까 그것을 확인하러 가는 것이다"라고 했다. 실제로 실전 감각이 여전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임 코치는 질롱코리아에 온 선수들이 모두 자신의 목표를 향해 정주행하고 있다고 했다. 임 코치는 "롯데 선수들은 호주로 오면서 자신이 집중적으로 해야할 것에 대해 숙지를 하고 왔다. 그리고 그것을 실전에서 잘 하고 있다"면서 "다른 선수들도 다 자기의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 분위기가 좋다"라고 했다.
롯데, 키움, LG, 한화, SK 등 5개팀의 선수들로 구성된 질롱코리아는 개막 3연승으로 좋은 출발을 했지만 이후 5연패에 빠져있다. 지난주 브리즈번에 4경기를 모두 패했다.
질롱은 5일부터는 애들레이드와 홈 4연전을 벌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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