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코미디언 김민경과 유민상이 '모텔 목격 소문'에 휘말렸다.
김민경은 진행자 박경림이 "'4인용 식탁' 최초로 뷔페에서 만났다"라고 하자 "백일잔치에 어울릴 친구들을 불러야겠다고 생각했다. 100kg 이상을 불렀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신기루는 "저는 해당이 안 된다"며 억울하단 반응을 보였고, 이에 유민상은 "왜요? 그럼 200kg 이상인 거냐. 저울 가져오세요"라고 맞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기루는 "어우, 메스꺼워"라고 외쳐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또 김민경은 무명 시절의 생활고에 대해 진솔하게 털어놨다. 그는 "돈이 너무 없어서 지하철 입구에서 할머니가 파는 김밥 하나로 하루를 보낸 적도 있고 시식 코너를 돌며 끼니를 해결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잘됐다고 했을 때 주변 누구도 시샘하지 않고 '너무 좋다', '잘 됐다'고 말해주는 게 내 인생에서 가장 감사한 일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