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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말 3-1로 앞선 롯데의 승리를 결정짓는 쐐기 투런포였다. LG는 베테랑 김진성을 교체 투입하며 후반에 승부를 걸었지만, 전준우가 상대의 희망을 끊어냈다. 왕년의 '전트란(전준우+카를로스 벨트란)'이란 별명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만큼 힘이 실린 한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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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지명타자로 출전중이지만, 좌익수로도 나서며 유연한 경기운영에 한몫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대호가 떠난 올해, 상대적으로 말수가 적은 주장 안치홍을 도와 팀내 최고참이자 원클럽맨으로서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신예 윤동희가 여러 타순을 오가며 라인업 운용의 숨통을 틔워주는 상황. 안치홍이나 전준우 같은 베테랑들이 좀더 힘을 내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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