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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흐름이 계속됐다. 4월 18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5⅔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삼진 8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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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주 세상이 온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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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쉬고 돌아오면 더 좋은 투구를 할 줄 알았다. 그런데 투구감을 잃었다. 페이스가 떨어졌다. NC 다이노스전에 12일 만에 복귀해 6이닝 4실점했다. 피안타가 8개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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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안정을 찾았던 제구가 흔들렸다. 최고 유망주가 '공만 빠른 영건'으로 전락했다.
최원호 감독은 "구단 계획이 정해진 것이라고 해도, 좋을 때는 그대로 가는 게 낫다고 본다. 2군으로 내리는 건 아닌 것 같다. 안 좋을 때 휴식을 주는 게 좋을 것 같다. 차후에 의견을 들어보고 결정하겠다"고 했다.
문동주는 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이닝 2안타 무실점 역투를 했다. 최상의 밸런스를 되찾았다. 6회 1사후 유일한 볼넷을 내줬다. 87개 투구 중 62개(71.3%)를 스트라이크로 던졌다.
다시 밸런스를 찾은 문동주에게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겠지만,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해 보인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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