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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조동아리' 사유리가 이상민과의 가상 결혼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는 '결혼하니 고백이 더 많아졌어요. 한국살이 도합 60년 여전히 아름다운 그녀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지석진은 "예전에 상민이랑 부부였지 않았냐"고 이상민과 함께 한 '님과 함께'를 언급했고 사유리는 "결혼하고 이혼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크리스티나는 "너무 좋은 커플이었다"고 떠올렸고 김용만은 "우리 주변에서 계속 뭘 하고 있었다"며 세 사람의 활발한 방송 활동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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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무슨 책을 읽었냐"는 질문에 사유리는 "성형수술 없이 가슴이 커지는 책을 샀다 몇 페이지 보고 재미없어서 그만 뒀는데 그걸 우리 집에 있는 입주 도우미가 가져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달 30일 서울 모 구청에서 10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신고 후 정식 부부가 됐다. 2005년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 1년 만 이혼한 이상민이 20년 만에 재혼한 것. 다만 이상민은 비연예인 아내와 가족을 배려해 결혼식은 생략하기로 했다.
이상민은 이날 손편지를 통해 재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된 바. 이상민은 "소식을 전하는 저도 지금 많이 떨린다.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며 그녀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