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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남친, 결혼 3일 전 연락와"…장영란 고백에 한창♥ 발끈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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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장영란의 깜짝 폭로에 남편 한창이 발끈했다.

5일 장영란의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연예인 최초! 김밥 말면서 라이브 하다 장영란이 뛰쳐나간 이유?(대박사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장영란은 "드디어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됐다. 방송을 하면서 김밥 말기를 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구독자 20만 명이 된 것을 기념, 라이브 방송 중 직접 만든 김밥을 구독자들에게 전해주겠다는 계획이었다.

장영란은 열심히 김밥을 만들며 진행도 이어갔다. 먼저 남편 한창에게 "왜 내가 유튜브 하는 걸 좋아하냐"라고 물었고, 한창은 "사랑스러운 장영란의 원초적인 모습이 잘 드러나서 그렇다. 좋고 예쁜 여자랑 살고 있다 자랑하고 싶기도 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장영란은 "요새 이런 걸 많이 물어보더라. 내가 바퀴벌레가 되면 어떻게 할거야?"라고 질문했고 한창은 고민도 하지 않고 "키워야지"라고 답했다. 하지만 옆에서 아들은 "근데 엄마는 아빠를 밟아죽일 거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제작진이 한창에게 "장영란 선배가 결혼 3일 전에 전 남친에게 전화가 왔다고 했다"라고 하자, 한창은 "그 얘기 안 했잖아. 3일 전에 전화 왔어?"라고 장영란에게 질문했다. 제작진은 녹화에서 밝힌 거니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며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창은 장영란에게 "왜 얘기 안 했어?", "3일 전에 전화 왔어?", "뭐라고 했어?"라며 입술에 묻은 김을 떼주며 폭풍 질문을 날렸다. 제작진은 "쥐어뜯는 거 아니죠?"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영상 말미, 장영란은 약속 장소인 자신의 집 근처로 와준 구독자들을 만나 김밥을 전해주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3세 연하 한창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