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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서지영과 불화 극복했나…"은마상가서 모자쇼핑"('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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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샵 출신 이지혜가 서지영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8일 이지혜 개인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전남친 맛집에 현남편과 같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지혜는 가족들과 은마상가를 찾아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내 구역이다. 4년간 일주일에 두 번씩 전남친과 왔었다. 전남친은 잘 살고 있다. 헤어져도 핫플은 가도 된다. 그 사람과 만난 건 15년 정도 전이고 우리 남편이랑은 6년을 살았으니 괜찮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이지혜는 1층으로 이동, "여기에서 모자를 샀다"며 추억에 잠겼다. 이때 한 상인은 "예전에 이지혜가 아가씨일 때 우리 가게에 서지영과 왔었다"고 말했고, 이지혜는 "지영이랑 여기서 모자 사고 그랬던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지혜는 1998년 샵으로 데뷔, 서지영 장석현 크리스와 함께 '텔미 텔미' '스위티'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으나 2002년 10년 팀내 불화로 해체했다. 이후 이지혜는 2017년 9월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얻었고, 서지영은 2011년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