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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민규는 여전히 대표팀에선 '아웃사이더'다. 파울루 벤투 전 감독에 이어 클린스만 감독도 외면했다. 6월 A매치 2연전에도 그의 이름은 없었다. 주민규는 클린스만 감독이 소집 명단을 발표한 다음 날인 6일 수원FC전(3대1 승)에서도 결승골을 터트렸다. 33세의 나이지만 포기는 없다. "기대를 안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실망감이 컸지만 실망감을 가질 시간은 없다. 경기장에서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 팀 안에 더 녹아든다면 플레이가 더 살아날 것이고, 시선도 좋아질 것이다. 팀에 집중하다보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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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K리그 득점왕인 주민규는 가장 먼저 두 자릿수 골 고지에 안착했다. 10호골을 기록, 2021년(22골)과 2022년(17골)에 이어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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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이날 주민규 엄원상은 물론 2골-1도움을 기록한 바코, K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한 아타루가 모두 터지면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5대1로 대파, 행복한 A매치 휴식기를 맞았다. 연승 행진을 재가동한 울산은 승점 44점(14승2무2패)을 기록, 2위 그룹을 두 자릿수 승점차로 멀찌감치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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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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