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 사이 한국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이 세계 유니콘 기업 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미국 데이터 분석·리서치 기관 CB인사이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 말부터 올해 5월까지 세계 유니콘의 가치가 1조3546억달러(1735조원)에서 3조8451억달러(4925조원)로 183.9%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한국 유니콘 가치는 290억달러(37조1000억원)에서 325억달러(41조6000억원)로 12%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로써 세계 유니콘 가치 중 한국 유니콘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2.1%에서 올해 0.8%로 1.3%포인트 감소했다.
같은 기간 미국 유니콘의 가치 비중이 48.8%에서 53.4%로 4.6%포인트 증가한 것과 대조된다. 이 기간 동안 프랑스(0.4%→1.5%), 호주(0.4%→1.4%), 이스라엘(0.7%→1.4%), 캐나다(0.2%→1.3%)의 비중도 늘었다.
2019년 말부터 지난달까지 세계 유니콘 수는 449개에서 1209개로 2.7배 늘었으나, 한국 유니콘은 10개에서 14개로 늘어나는 데 그쳤다. 비중은 2.2%에서 1.2%로 줄었다. 이 기간 미국(48.6%→54.2%)과 인도(4.5%→5.8%), 프랑스(1.1%→2.1%), 이스라엘(1.6%→2%) 등의 기업 수 비중은 늘었다. 중국(24.3%→14%), 영국(5.3%→4.1%), 인도네시아(1.1%→0.6%) 등은 비중이 줄었다.
한편 전경련은 한국의 유니콘은 주요 국가에 비해 데이터 분석 기술 기반보다는 커머스, 통신, 유통 등 판매와 통신 서비스 측면에 치우쳤다는 분석도 내놨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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