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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수는 "MC 진우와 회사 동료긴 해도 남사친, 여사친 아니냐. 서로 안 지는 얼마나 됐느냐"는 질문에 "10년 넘은 거 같다"고 했다. 이어 '남사친, 여사친이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진우 선배는 남사친 아니면 뭐냐"고 물었고, 지수는 "남사친이다. 10년 넘으면 가능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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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수는 "저도 모르게 선을 긋는 스타일"이라면서 "남사친한테 고백 받아본 적 없다. 왜냐면 저는 친구라고 생각하면 확실히 선이 있는 느낌이다. 상대방이 당연히 '얘가 날 좋아하나?' 이런 생각이 안 드니까 별로 그런 생각을 안 하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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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남사친, 여사친이 여기까지는 가능하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지수는 "6단계 '통화 1시간'은 너무 싫다. 8단계 '힘들 때 술 사달라고 불러내기'도 안 된다. 술은 안 된다"면서 "같이 술을 마실 거면 한 명이 술에 완전히 취해서 널브러져 있으면 버리고 갈 수 있으면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9단계 '단 둘이 당일치기 여행'은 뭐냐. 말도 안 된다. 서로 예쁘게 꾸미고 가는 여행이 아니라 뭔가를 하려고 가는 여행은 가능하다. 밭일 같은 걸 하려고 가는 거면 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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