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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김영재 "아들役 송중기와 실제 10살 차이 밖에 안 나"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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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스타' 김영재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함께 출연한 배우 송중기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최진혁, 김영재, 배유람, 신현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영재는 지난해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주인공 진도준(송중기)의 아버지 진윤기 역으로 출연, '송중기 아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받았다. 김영재는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 후 주변에서 많이 알아본다면서 달라진 자신의 인기를 전했다. 그는 "드라마 끝나고 남도로 가족 여행을 갔다. 그런데 숙소 사장님이 먼저 알아봐 주시고 본인이 대접해야된다고 하셨다. 또 가게에서는 동네 이장님이 제 번호를 알아가셨다"고 말했다.

특히 김영재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자신의 아들 역으로 출연한 송중기에 대해 "실제로는 10살 차이 밖에 안 난다"라고 깜짝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만나기 전부터 송중기와 특별한 인연이 있다고 말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그는 "송중기 아빠 역으로 제의를 받았을때 처음에는 나이 차가 많이 안나서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런데 아내가 송중기씨 드라마 '착한 남자'로 태교를 했었다. 그리고 아들이 태어났다. 아들 생각하니까 내가 '중기 아빠다' 싶어서 일말의 고민 없이 선택했다"며 "송중기씨가 드라마 리딩 때 안와도 됐었는데 외국 스케줄 끝내고 참석해서 인사를 했다. 그때 감동스러웠다"고 일화를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