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칼'을 뽑아들었다. 스왑딜이다.
EPL 올 여름 최고 이슈 중 하나는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의 이적이다. 아스널이 두 차례 이적료 딜을 시도했다. 최고 9000만 파운드까지 제시했지만, 웨스트햄은 거부했다. 웨스트햄의 기준점은 1억 파운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라이스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중원 보강을 위해 라이스와 메이슨 마운트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영국 축구 전문매체 팀 토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웨스트햄은 데클란 라이스가 떠날 경우, 맥토미니를 데려오기를 열망하고 있다'고 했다.
또 더 텔레그래프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웨스트햄에서 24세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아스널과의 영입 전쟁에 돌입했다. 맨유는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 스캇 맥토미니를 내줌과 동시에 현금 거래를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즉, 맨유는 적정한 이적료와 함께 매과이어 혹은 맥토미니와의 스왑딜을 웨스트햄에 제시했다.
라이스 영입에 가장 가까운 구단은 여전히 아스널이다. 아스널은 7500만 파운드의 첫번째 이적료 제안을 했지만, 웨스트햄이 거부했다. 이어 1500만 파운드가 인상된 9000만 파운드에도 협상은 결렬됐다.
지난 1월부터 라이스에 눈독을 들였고, 아스널은 라이스의 연봉 등 세부적 개인조건은 이미 합의했다.
단, 웨스트햄과의 이적료 협상이 원활치 않다.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하이재킹'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맨유는 김민재를 놓친 상황이다. 마운트의 협상도 여의치 않다.
라이스를 확보해야 한다. 특별한 카드를 꺼내들었다. 스왑딜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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