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안재현 소속사와 갈등' 구혜선 "구설은 한단계 나아지려는 조짐"

by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구혜선이 전남편 배우 안재현의 소속사와 법적 분쟁 속 심경을 전했다.

24일 구혜선은 "구설은 한 단계 나아지려는 조짐"이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은 자신의 셀카로, 구혜선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내고 있다.

구혜선은 최근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미지급된 출연료 1억 700여만 원을 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구혜선은 2018년 HB엔터와 구두계약을 맺고 영상을 제작, 이 과정에서 수익 절반을 받기로 약정했다고 주장했고 HB엔터는 유튜브 제작은 소속사 자체 사업이며 구혜선과 공동 경영을 약속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구혜선은 1심 판결에 항소를 예고했고 HB엔터는 "수년간 구혜선 씨의 전속 계약 관련 분쟁 및 반복되는 허위 주장에 근거한 소송 등으로 인하여 계속적인 법률 대응을 해야 하는 재산적 피해와 임직원 및 소속아티스트들의 정신적 피해를 심각하게 입고 있다. 법원의 판결조차 왜곡하고 부인하며 회사의 업무를 방해하고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을 더이상 묵과할 수 없으므로 구혜선 씨의 모든 허위 사실 공표 및 허위 보도에 대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혜선은 2019년 안재현과 이혼 절차를 밟았다. 두 사람은 함께 HB엔터에 몸담았지만 이혼 후 구혜선은 HB엔터와도 이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