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인천시·인천관광공사, 지역 체류형 관광상품 출시

by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4월 실시한 2023년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업체들과 체류형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모는 워케이션, 현지에서 살아보기 등을 주제로 섬 지역을 제외한 인천에서 2박 이상 체류하는 상품을 발굴하기위해 진행됐다. 업체는 워케이션 분야 2곳, 살아보기 분야 1곳이 최종 선정됐다.

워케이션 분야로 선정된 ㈜청개구리의 '인천 올드앤뉴(Old&New) 워케이션' 상품은 하버파크호텔 숙박과 연계한 'Old 워케이션 in 개항장' 상품과 송도 오크우크프리미어 인천,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 숙박과 연계한 'New 워케이션 in 송도' 상품으로 나뉜다.

워케이션 분야로 선정된 ㈜스트리밍하우스의 상품 '인천, 워케이션으로 날다'는 영종도 네스트호텔 숙박과 무의도 포내 워케이션 센터와 연계한 상품으로, 바다와 석양을 배경으로 근무하며 인근 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살아보기 분야에서 선정된 협동조합 청풍의 '잠시 섬' 상품은 강화도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에서 2~5박을 머물며 지역을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상점 및 주민과 만나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의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알아가는 경험을 제공한다. 100년 된 양조장 투어, 비건 베이킹, 섬 요가 등 20여개의 로컬체험이 가능하다.

한아름 공사 국내스마트관광팀장은 "관광객들이 인천에 체류하며 진정한 매력을 느껴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