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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A 핸드프린팅' 구교환 "문상민→차은우 중 'D.P.' 후임? 호감 표현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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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구교환이 'D.P.' 시즌2 공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구교환은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에서 " "라고 했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수상한 배우 이정재, 김고은, 이학주, 김신록, 구교환, 정호연, 김신영, 주현영이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21년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는 탈영병 체포조라는 신선한 소재, 매력적인 캐릭터와 배우들의 호연 그리고 사회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군대 내 폭력과 부조리를 날카롭게 조명하는 이야기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오는 7월 28일 'D.P.' 시즌2 공개를 앞둔 구교환은 "작품을 처음 보시는 분들도 나름 익숙하게 잘 따라오실 수 있도록 서사가 잘 정리돼 있을 거다. 시즌2에서는 병장이 되는데, 계급이 올라갈 뿐, 사람은 변하는 게 이상하다"며 "시간 되시면 맥주 한 캔 따고 편하게 관람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구교환은 'D.P' 시즌3가 제작된다면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남우상 후보(김기해, 문상민, 박지훈, 배인혁, 차은우) 중 후임으로 받고 싶은 배우에 대해 "모두 받고 싶어서 노코멘트 하겠다"고 했다. 이에 그는 "호감을 표현하는 것 같아 부끄럽다. 제 사적인 취향을 존중해주셨으면 한다"고 민망한 듯 웃어 보였다.

한편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오는 7월 19일 오후 8시 30분 인천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