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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뮤지션 지망생 승진을 연기한 이지훈은 "군대 전역하고 배우라는 꿈을 갖고 열심히 하다가 좋은 기회로 DSP로 들어갔다"며 "당시 (한승연은) 하늘 같은 선배였다. 늘 메이크업도 안 하고 후드티를 입고 모자를 눌러쓰고 들어와서 눈동자를 마주친 적이 없었다. 볼살만 봤던 기억이 난다(웃음). 시간이 지나고 단역부터 시작해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됐는데, 사실 아직까지도 승연 씨 눈치가 보인다. 선배로서 눈치가 보이는 게 아니라, 동료 배우이면서 여자이고, 한참 선배이니까 말을 놓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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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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