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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크게 바쁘지 않게 일 있으면 하고 쉴 땐 쉬고 그냥 특별한 거 없이 평범하게 지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못 본 사이 김연아 씨가 결혼도 하시고 축하 드린다"고 결혼 축하 인사를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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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지난해 10월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 고우림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김연아 보다 먼저 '유퀴즈'에 출연했던 남편 고우림의 방송에 대해 "당연히 모니터링 했다"는 김연아는 "굉장히 좋은 프로그램에 포레스텔라를 많은 분들께 알릴 계기가 된 것 같아 섭외가 왔다고 해서 저도 좋아했고, 멋진 분들인데 좋은 프로를 통해 보니 기분이 좋더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남편 고우림의 '새삥' 댄스에 "안 그래도 가기 전에 왠지 시킬 것 같다고 걱정하더라. '시키면 해야지 뭐 어떡해' 했다"고 여전한 여왕의 카리스마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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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한동안 운동을 안 하다가 치료 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다"면서 "운동이 꼴도 보기 싫은 쪽인데, 살기 위해 건강을 위해 딱 살 정도만 운동을 하고 있다"고. "운동 총량을 다 쓴 것 같다"는 그는 "타고난 체력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선수할 때도 체력이 늘 문제였고, 끌어올리기 위해 운동을 많이 했다. 마지막엔 소원이 숨이 안 찼으면 좋겠다는 거였다. 하지만 지금은 숨 좀 차야한다고 하더라. 걷기 운동이라도 하려고 워킹 머신을 집에 샀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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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디움' 대기록을 세운 김연아지만 "밖에서 보면 결과가 화려하고 드라마틱해보이지만, 그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은 드라마틱하지 않다. 결과에 대해서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성격이다"라면서 "무덤덤한 성격이 스포츠에 잘 맞았던 것 같다. 영향을 안 받진 않지만, 덜 받는게 정신적으로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소치 올림픽 마지막 갈라쇼 후 두 손을 모은 채 경기장을 바라보던 표정에 대해 김연아는 "작품의 연기를 한 거였다. 솔직한 이야기로 이제 진짜 끝이다 이제 놀면 돼 이제 해방이다 생각했다"는 반전 심경으로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그는 "그날 저녁에 뭘 했든지 간에 행복했을거다.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라며 "선수 생활에서 아쉬웠던 점은 진짜 없다. 턱 끝에 차오를 때까지 했으니까 미련 없이 떠날 수 있었다"고 이유를 이야기했다.
한편 김연아는 "목표를 세우는 스타일이 아니다. 아무생각 없이 사는 스타일이다"라면서 "목표를 정해진 삶을 살았다. 이른 나이에 열심히 살아서, 남들이 달리는 시기에 잘 쉬고 있다. 요즘은 주변 사람들과 가족들과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갈까 생각한다"라며 현재의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김연아는 '자녀가 피겨를 하고 싶다면'이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절대 절대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내가 했으니까 안 돼", "굳이 그거를 또 하게 하고 싶지 않다"라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안겼다.
"행복합니다"라는 김연아는 "신비주의는 아닌데, 어릴때부터 많이 노출이 됐다. 저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방송에서 보는게 꼴 보기 싫더라. 오늘은 수다 떨듯이 얘기한 것 같아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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