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캠핑에 흠뻑 빠진 신문사 주간지 여기자 박찬은 씨가 캠핑 에세이 '주말마다 나를 고쳐 씁니다'를 출간했다.
여러 가지 일로 몸과 마음이 힘들었던 그는 어느 날 캠핑을 만나며 몸과 마음이 마법처럼 재생되는 경험을 했다고 한다.
그는 '별이 알알이 박힌 밤하늘 아래 캠핑을 즐기며 차곡차곡 행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왔다.
이 책에는 그가 캠핑을 하며 겪었던 수많은 좌충우돌의 순간들이 유쾌하게 그려진다.
캠핑 초보 시절 오리털 침낭을 난로에 홀랑 태워버리기도 하고, 해변 캠핑에서 토네이도급 강풍을 만나 생고생을 하기도 한다.
저자가 겪은 각종 사건·사고는 너무나 생생해서 읽고 있으면 킥킥대는 웃음이 삐져나온다.
캠핑을 마치고 짐을 다시 꾸릴 때, 작가는 일상에서 미처 찾지 못했던 반짝이는 것들을 함께 배낭에 담았다.
그것은 캠핑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행복에 대한 깨달음일 수도 있고, 그를 어려움에서 구해주었던 '홍반장'들의 선의의 눈빛일 수도 있다.
작가가 주워 담은 행복과 선의가 이 책 곳곳에 반짝이며 빛나고 있다.
작가가 그려내는 때로는 유쾌한, 그리고 때로는 짠한 캠핑 라이프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상처 난 일상과 마음에도 새살이 돋아나고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얼론북. 260쪽.
polp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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