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5연패에 빠지며 프로농구 최하위로 내려앉아 씁쓸한 연말을 보내게 된 안양 정관장의 최승태 코치는 패배를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며 아쉬워했다.
최 코치는 2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정규리그 홈 경기를 마치고 "플랜을 잘못 들고 온 것 같아서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후반에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쫓아간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정관장은 이날 삼성에 78-100으로 져 5연패 수렁에 허덕였다.
2022-2023시즌 통합 우승팀인 정관장은 지난 시즌 10개 팀 중 9위에 그친 데 이어 이번 시즌에도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이날은 경기 전까지 최하위이자 똑같이 4연패 중이던 삼성에 3점 슛을 16개나 얻어맞는 등 끌려다닌 끝에 안방에서 완패해 9위 자리를 내주고 꼴찌(7승 16패)로 떨어졌다.
최 코치는 "삼성의 슛 감각이 워낙 좋았다. 초반부터 힘에서 많이 밀렸다"면서 "제가 준비를 너무 잘못했다"고 연신 자책했다.
김상식 감독이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아 벤치에 앉지 못하고 있는 정관장은 군 전역 이후 팀에 적응하던 간판 가드 변준형이 목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악재가 겹친 분위기다.
최 코치는 "연습은 하던 대로 열심히 하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끌어 올려줘야 연패를 빨리 끊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전체적으로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상식 감독의 상태에 대해선 "많이 좋아지셨고, 최대한 빨리 오시려고 한다"면서 "아직 잘 모르겠지만, 곧 돌아오실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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