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근로자의 날이자 징검다리 연휴 첫날인 5월 1일 광주·전남 지역에 비가 올 전망이다.
30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월 1일 오전부터 밤사이 광주·전남 내륙에는 10~40㎜, 전남 해안과 전남동부내륙에는 10~50㎜ 비가 내리겠다.
곳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이어 주말인 3일에도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기압골이 이동함에 따라 동서로 길게 뻗은 강수대가 지나면서 비가 내리겠다.
강수량은 1일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날인 5일과 대체 휴일인 6일에도 비가 올 가능성이 있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동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교통안전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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