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3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경남 김해 등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시 교육청은 육상, 수영, 탁구, 배드민턴 등 9개 종목에 선수 55명을 파견했다.
대회에서 대전시교육청이 파견한 학생 선수들은 금메달 14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0개를 땄다. 특히 수영 권은채·장은결 학생은 각각 3관왕, 육상 백승우 학생은 2관왕을 차지했다.
배구는 전 경기 무실세트 승리로 대회 출전 이래 최초로 7연패를 달성하고, 골볼은 첫 출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등 팀 단위 활약도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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