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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소상공인종합센터 1주년…86개 업체 마케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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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구미 소상공인종합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경북 도내 최초로 소상공인을 전담 지원하려고 개소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센터는 그동안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통해 86개 업체의 온라인 플랫폼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
또 유망 소상공인 지원사업으로 브랜드 개발 및 리뉴얼 등을 통해 23개 업체를 지원했다.
경영지원에서도 성과를 냈다. 법률·세무·회계 등 경영 컨설팅을 포함한 전문가 지원은 26회 진행됐고 디지털 마케팅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통합교육은 총 326명이 수강했다.
올해는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 기간 소상공인 희망 페스티벌을 개최해 100개 업체의 플리마켓 참여 등에 기여했다.
또 구미 공공 배달앱 '먹깨비'와 연계한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을 통해 상반기 동안 62개 업체에 배달비 무료 쿠폰(최대 60만 원)을 제공했고, 5개 업체에는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홍보영상 제작도 지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골목상권의 중심"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지원을 통해 매출 증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성과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mtkht@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