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대한축구협회가 국내 대표 제약기업 종근당과 공식 협찬 계약을 체결했다.
축구협회는 2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용수 부회장과 이정섭 실장, 종근당 이규웅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열고 한국 축구 발전과 선수 복지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종근당은 축구국가대표팀의 공식 협찬사로서 파스 브랜드인 '케펨' 제품을 중심으로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회복을 지원한다.
종근당은 80여년의 역사와 제약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파스 브랜드 '케펨'은 빠른 통증 완화와 편안한 사용감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고강도 훈련과 경기 일정을 소화하는 운동선수들의 통증 관리 및 근육 회복에도 사용되고 있다.
이용수 부회장은 "대표팀 선수들의 몸 상태 관리와 부상 예방은 경기력 유지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종근당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표팀이 더 나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규웅 상무는 "국민적 자부심인 축구대표팀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케펨 제품이 선수들의 컨디션 회복과 부상 방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꾸준한 품질 개선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